화성시 다문화 결혼이민자 2급 자격증 취득 교육

화성시가 다문화 결혼이민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취업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과 운전면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교육강사는 장안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월 24일까지 10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4시간씩 총 18강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1월 24일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 최종 참여자 20명을 선발했었다.

 

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은 총 20명으로 지난 11월 2화성시외국인 복지센터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장안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 화성시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편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 교육엔 총 11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 11월 26일 첫 학과 수업을 진행했다.

중국, 베트남, 영어로 된 운전면허 기출문제집과 교재를 지원받은 교육참여자들은 첫 날부터 면허취득에 대해 부풀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함은 물론, 능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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