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 어르신 초청 송년잔치 가져
하남경찰서 덕풍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관내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 대접하고 부채춤 등 전통춤 공연을 선보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치안행정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는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33명과 덕풍파출소 소속 비번 직원 20여명의 자원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모(78)할머니는 “연말 비상근무로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마련하고 겨울내의까지 챙겨 줘 너무 흐뭇하다”고 말했다.
강성재 덕풍파출소장은 “딱딱한 경찰이미지를 탈피하고 따뜻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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