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음식문화 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남양주시는 지난 1일 경기도가 실시한 음식문화 개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과 상사업비를 받으며 우수실천 업소는 장관상을 받게 된다.

 

시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남은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 소형찬기 보급,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문예공모전 등 낭비없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대표음식 개발, 모범업소 홍보 및 지원, 좋은식단 우수 업소 지원 캠페인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문화 행정 추진으로 좋은식단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슬로푸드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청소년 대상의 교육, 슬로푸드 체험, 슬로푸드 대회, 컨퍼런스, 요리경연대회를 추진한 바 있고, 홍보사업으로 매거진 발행, 홍보용 만화책자 보급 등 시민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과 슬로푸드 저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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