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청장 김태훈)은 지난 2일 허재영 춘천교도소 교위(47)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고 포상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 교위는 22년1개월간 교정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업무와 인권보호 등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0년 교정시설과 사회를 연결하는 ‘중간처우의 집’에 근무하며 수용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상담을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도록 하고, 출소 후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 줬다.
또 올해는 야간 기동순찰업무를 수행하면서 특이수용자와 환자 등을 미리 파악해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외부병원 팀장으로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환자를 후송하는 등 원활한 환자 관리에 힘서왔다.
허 교위는 마라톤 풀코스를 30회 이상 완주한 건각으로 춘천교도소 마라톤 동우회를 창설, 아마추어 마라톤 발전 및 직장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태훈 서울지방교정청장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류 활동은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전반으로 이어지니 모든 교정인이 능동적인 자세로 공·사 생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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