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3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중국 청화동방 왕량해(王良海) 총경리를 초청, 양 기관의 국제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흥녹색산업의 발전과 교육체계 개선, 고등 직업기술교육 발전을 추진하고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생산·관리·SVC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와 청화동방은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 발전 위한 기술개발 협력 △기술응용 연구 협조와 인력자원 제공 △정기적인 기술교류 △연구 설계 교육기회 및 조건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997년 중국에서 설립돼 상해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청화동방은 컴퓨터시스템, 환경에너지, 디지털 사업 등의 분야에서 매출 4조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굴지의 대기업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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