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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시상식

세계 최초의 철갑전함인 ‘거북선’에 대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활동을 이끌기 위한‘2011 전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시상식이 3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과 이승규 경기일보전무,정헌모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밸리댄스와 파주유일의 고교 비보이팀인 버닝그라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시간 여동안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거북선창작캐릭터부문의 이천설봉초교 안선주양(6학년)과 △순수창작거북선 부문은 파주 교하고교 최훈규군(2학년)이 선정, 과기부장관상과 파주상공회의소가 제공한 부상을 수여했다.

 

또 초등부 △공학창작거북선부문 금상은 서울동북초 최성윤군(4학년) 등 5명이 △순수창작거북선 부문 금상은 고양원당초 김민제군(1학년) 등 17명이 △거북선창작캐릭터 부문 금상은 계남초 노영선군(6학년)이 △주제창작거북선 금상은 고양한뫼초 이채빈·허서연팀(4학년) 등 4팀이, 창의융합거북선 금상은 검산초 민세윤군(4학년) 등 6명이 수상했다.

 

중·고등부 부문에서는 파주동패고 장지영양(1학년) 등 5명이 △순수창작거북선 분야 금상을 △공학창작거북선 부문 금상은 운암중 이준석군(2학년)이 △거북선창의캐릭터 금상은 백신고 정영윤양(2학년)외 1명이 △주제창작거북선 부문 금상에는 문산여고 방하영·이연지(2학년)외 2팀이 선정됐다.

 

이번 금·은상 이상 수상자들은 각각 파주시장상과 경기도교육감,경기일보회장상,파주교육장상,파주상의회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단체상에는 검산초교(초등부),백신고교(중·고등부)가 우수단체상은 원당초(초등부),파주동패고(중고등부)가 선정됐다.

 

총 5개 분야 장려 이상 수상자들도 한국청소년발명재단,한국여성발명협회장,한국발명진흥회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많은 학생등이 참여 놀랐으며 수준 높은 기량과 실력에 또 한번놀랐다”며“학생들이 거북선제작에만 국한하지 말고 이순신 장군이 임진년에 쓴 일기를 한데 모은 난중일기를 읽어 인격향상과 애국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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