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37분께 양주시 남면 상수리 검준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소각로 용접작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 용접작업을 하던 S씨(65) 등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의정부성모병원과 수유리 한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S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각로 내부에서 산소용접 작업을 하던 중 볼똥이 튀면서 산소용기가 폭발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로 공장시설에 불이 붙어 공장 일부가 소실됐으나, 5분만에 자체 진화됐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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