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박상융)는 18일 전국 최초로 멧돼지 출현에 따른 피해방지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근 멧돼지로 인한 피해지역인 탑동동 현장에서 동두천시, 소방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책위원회는 멧돼지 출현에 따른 피해방지대책과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융 서장은 “멧돼지로 인한 분묘훼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이 앞장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멧돼지를 발견하면 바위 뒤에 숨어야 하며 공격해 올 때는 우산을 펼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멧돼지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에게 피해예방법을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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