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2012 세계민속축전’ 업그레이드

평가 보고회, 문제점 개선해 시민·국민이 만족하는 행사로 추진

안성시가 2012 세계민속축전을 시민과 국민이 상호 공감하고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축전으로 추진한다.

 

시는 16일 황은성 시장 주재로 축전관련 국·과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돌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효율적인 축전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레 축전의 강점과 약점, 행사 만족도, 축전 경쟁력, 관광객 평가, 기대감 등 모두 34개 분야에 대해 분석 내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축전에 돌출된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 차별화된 행사로 국민과 시민이 상호 공감, 만족할 만한 행사로 이어져야 한다”며 “관람객 중심의 행사와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축전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부정보다는 긍정적 시각의 행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시장은 “축전의 문제와 준비는 공무원의 고민만은 아니다”라며“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차별화된 꺼리를 찾고 사안별 대안을 마련해 축전을 잔칫집 분위기로 조성되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달 간부회의 시 부서별로 10가지씩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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