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직자들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지역 조성 및 부가가치와 브랜드 향상을 위해 창의성을 확산하고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을 통해 효율성이 높은 방안을 제시 지자체의 행정과 연계 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속출되고 있다.
군은 15일 회의실에서 농사모, 흐르는 강물처럼 등 7개동아리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연구학습동아리 발표회를 갖고 도시미관, 수상관광,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발표돼 지역사회와 군정을 앞당길 수 있는 참신한 방안 제시됐다.
이날 발표회에서 늘 비상하는 가평 만들기 동아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상승을 주도해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역사·문화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핸드 프린팅, 재즈하우스, 재즈바, 재즈존 등을 제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흐르는 강물처럼 동아리는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하천을 매력적인 장소로 재생시켜 수(水)피아(pia)공간을 창출 수상복합녹색관광 거점지역으로 도약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관문(觀門)과 관광도로, 교량 등에 빛과 음악적 요소를 활용해 다양성을 가진 도시경관을 연출하는 방안을 보고한 낙안읍성 동아리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상반기 주말과 휴일을 이용 꾸준한 학습과 연구, 토론을 통해 효율성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연구방안을 제시해 우수연구 모임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상장과 함께 200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연구과제는 컨설팅을 통해 군정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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