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등 함께 호흡하는 안전시책을 펼쳐 화두다.
14일 서에 따르면 서는 농촌지역의 범죄 발생을 사전에 막고자 사회적 약자인 노인·아동·부녀자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치안 서비스 확립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는 안성 12개소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각 담당지역 112 방범 순찰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약자 등을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고 있다.
이로 인해 농촌지역 시민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112 순찰차량으로 안전하게 집과 목적지 앞까지 도착하는 등 범죄와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되고 있다.
이처럼 경찰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서비스는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부녀자 납치, 노인 상대 금품갈취 등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안성서의 안전시책은 노인 180여 명, 아동 50명, 부녀자 130명, 기타 150명 등 510여 명이 112 순찰차를 이용해 범죄의 불안감을 떨쳐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S씨(74, 보개면)는 “시골 인심이 도독놈 때문에 흉흉하다”며“마침 경찰이 마을을 둘러보다 시내로 나갈때 태워줘 얼마나 안심이되고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서장은 “사소한 작은 일도 경찰은 점검해야 하는 책임감과 의무가 있다”며“경찰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국민을 배려하고자 안전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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