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장안여자중학교에 난타동아리가 창단됐다.
장안여자중학교(교장 한동희)는 지난 7일 한영수 화성시경제인포럼위원장과 삼성생명 세라토닌 드럼클럽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난타동아리 창단식을 가졌다.
난타동아리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공간 부족과 스트레스 해소 공간 부족으로 인한 청소년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영수 위원장의 추천으로 삼성생명 세라토닌 드럼클럽으로부터 북 15개를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동아리는 지도교사 김환수 선생님을 비롯해 지도강사 이상민 선생님, 단원으로는 문예림 외 12명의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김환수 선생님은 “난타 동아리로 지역의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예림 학생은 “난타 공연의 매력은 연주를 통해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호흡을 맞추려는 일체감이라고 생각한다”며 “다함께 연주를 하면 결속력도 생기고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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