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짚 와이어 친환경 관광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평자라섬과 남이섬 등 북한강 상공에서 자연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가평 짚-와이어가 개장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친환경 관광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관광공사와 가평군, (주)남이섬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주) 자나라인이 운영하고 있는 가평 짚 와이어는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주차장에 80m의 타워를 설치 640m의 자라섬과 940m의 남이섬까지 와이어를 연결 최대 70㎞의 속도로 하늘의 하늘을 비행 활강하는 신종 레포츠 사업이다.

 

개장 1주년을 맞은 가평 짚 와이어는 2만7천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함에 따라 신종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아 녹색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주)자나라인은 강원도 정선군 병방치에 짚 와이어 설치사업을 수주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수도권 1일 관광지로 급부상한고 있는 자라섬과 남이섬에 짚 와이어가 운영됨에 따라 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기며 전국 최고의 녹색관광 휴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자라섬 오토캠핑장과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 쁘띠프랑스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운악산, 축령, 명지, 화악산 등 명산이 인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10대 명품인 가평 잣, 한우, 닭갈비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공유하는 녹색수도로 각광 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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