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8일부터 15일 까지 201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공공근로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창출사업이며 분기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에 2012년 1단계 참여자 30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16일까지 52일간 시청을 비롯한 사업소와 구·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가능한 사업 분야는 일반노무사업 등 4개 분야 99개 사업이며, 1일 8시간 기준으로 주5일 근무하게 된다.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수원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 이거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경우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성격을 고려해 ▲1세대 2명 이상 참여자 ▲사업 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상인 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표, 기타 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 확정 발표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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