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 제1회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의 날

수원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의 날’을 개최한다.

특성화고 취업지원의 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을 위한 특강과 지역내 우량 기업체를 발굴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회사에 채용, 면접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취업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행사다.

 

수원 1인창조기업비지니스센터·시니어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창업학 박사 신유섭을 초청하여 ‘인생을 특성화 시켜보자!’를 주제로 한 특강과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수원시내 8개 특성화고교의 졸업예정자들이 참석, 지역내 8개 우수 기업체에게 우수 고졸인력이 지원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박람회장에는 참여기업체 취업면접을 위한 채용관 8개, 수원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의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관, 메이크업, 원예심리치료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부스들도 운영한다.

 

라수흥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이 행사는 특성화고교생 취업률 40% 달성을 위한 것으로 학교에서 습득한 기술과 적성을 살려 본인이 잘 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원시는 7월에는 특성화고교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수원공고 등 4개교를 순회하며 1천94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한바 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8개 특성화고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교생 취업률 40% 달성 지원을 위한 수원시와 특성화고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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