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내달 3일부터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이천 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참가기관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추수감사제, 이천의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는 문화마당, 풍년을 자축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흥겨운 기원마당 등 총 11개의 공간으로 연출된다.
시는 올해 개최되는 쌀문화축제를 통해 55만여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농산물 부문에서 70억(햅쌀 40억, 기타 농산물 30억), 비농산물 부문에서 130억(서비스업 59억, 음식업 30억, 기타 41억) 등 총 2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이천 쌀문화축제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연속 문화광광우수축제로 발돋움하게 된 것은 이천을 아끼는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ricefestival.or.kr)를 참조하거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031-644-4125)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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