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한돌봄센터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킴이가 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센터, 행복센터, 희망센터 등 총 3개소의 무한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청소년지원센터, 업체, 시설 등의 34개의 협력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300세대를 관리하고 있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한해동안 욕구조사 803건, 사례회의 311건, 상담 5천344건, 협력기관 연계 438건, 후원자 연계 161건 등 관리가 이뤄졌고 민간자원과 연계해 1천308건, 2억7천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움직이는 무한돌봄센터’, 초기상담시 신속한 친밀관계 형성을 위한 ‘사랑의 보따리’, 공공요금 고지서를 이용한 ‘무한돌봄센터’ 홍보, 국민기초생활수급 중지자 및 긴급복지·무한돌봄지원 대상자 사례관리 연계, 사례관리전문가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자 만족도가 향상되었고, 위기가정의 사회문제 발생 예방,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삶의 질 향상, 민관협력 네트위크 구축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한돌봄센터 ‘희망UP 워크숍’ 등을 추진, 어려움에 처한 많은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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