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도내 3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급식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평가지표 10개 항목 중 급식사업의 추진 의지, 도시락 배달의 지역사회 연계 등 자원봉사 활성화, 수혜자 아동의 수시 조사 및 추가 발굴, 방학 중 급식 대책수립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이번 포상으로 급식 우수기관에 대한 도의 재정 지원과 관계자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1천200여 명의 결식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올해 말부터 기존 도시락 배달을 ‘급식 전자카드(G-dream card)' 방식으로 대체해 결식아동의 심리적 위축감을 개선하고 급식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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