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제필)는 13일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주공 24단지에 거주하는 사할린 영구 이주민 등 노인 50여명을 찾아 ‘사할린 영구 이주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년에 실시할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할린 영구 이주민이 조국에서 난생처음 맞이하는 선거의 감격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선관위는 내년부터 국외에 거주하는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시기를 맞아 우리지역내 거주하는 사할린 이주민에게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우선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조용호 남양주선관위 홍보계장은 “이주민과 남양주시민 모두에게 선거행정의 서비스가 미흡하지 않도록 유권자의 알권리를 적극 안내해 선거권을 행사하는데 궁금증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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