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무원들로 구성된 수해복구 합동설계단을 운영, 피해복구를 위한 현장조사와 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발주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7월 중북부지방의 집중 호우로 공공시설 207억5천600만원과 사유시설 5억6천700만원 등 총213억2천3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되었으며 이중 하천·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은 중앙정부 합동조사를 통해 254건에 250억9억600만원이 복구금액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8월 건설교통과장을 반장으로 2개팀 16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도로, 하천 및 수리시설 피해물량 254건의 설계대상중 사업비와 현장요건 및 항구복구를 위한 전문 기술적인 사항을 고려해 자체설계 89건 22억2천100만원과 용역설계 165건 228억7천500만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를 위한 설계를 시행했다.
이와 같은 합동설계단운영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조기 공사로 주민 숙원 해소와 함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자체 설계를 통해 2억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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