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시를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맛과 서비스가 뛰어난 관내 음식점의 신청을 받아 ‘경기으뜸맛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경기으뜸맛집’은 지난 2006년부터 우리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 계승된 향토 전통음식을 보존하고 시를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이다.
신청하려면 일반음식점 중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 고유한 조리법 등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맛과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이 모범이 돼야 한다.
대상 업소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위생적인 영업시설, 위생관리기준 준수, 메뉴와 맛, 서비스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는 맛집 선정 이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양주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식품안전팀(031) 820-2612, 양주시 음식업지부(031)858-70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으뜸맛집을 선정하고 있다”며 “선정된 음식점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양주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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