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시장 ‘상복’ 터졌다

CEO 대상·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황은성 안성시장이 올해의 CEO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탁월한 경영이념에 앞장선 공로로 ‘2011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2011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윤리경영, 가치경영, 상생경영, 인재경영, 미래경영 등 12개 부문의 리더가 선정됐다.

 

황 시장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역량 있는 한 사람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대한민국 경제리더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조사는 비전·전략·철학 300점, 경영활동 300점, 경영 기여·성과 400점 등 1천 점 만점 기준을 가지고 평가했다.

 

황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도약하는 경제도시 안성을 건설하고자 몸을 사리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현장을 몸소 뛰는 등 남다른 행정력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특히 1년여 만에 락앤락, KCC 유치, 신세계 물류단지 등 무려 5조 원 규모의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2만 5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대기업 유치전담팀 등 기업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 New 안성맞춤 시대 안성을 기업도시로 승화시킨 공로가 정부나 사회단체에서 인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간는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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