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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바른 학생상 정립 대토론회

승인 2011-09-22 09:48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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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가평읍 읍내리 가족회관에서 리종영 교육장을 비롯 관내 중·고교 학생대표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학생상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유림 학생(가평고 2년)은 “성공적인 학생인권과 교권이 정립되기 위해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바른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고, 같이 노력하고 협력하면 행복한 학교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임한별 학생(청심국제중 3년)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 함께 학생들의 책임도 중요하다”며 “자유와 절제가 함께하는 보다 성숙한 인격체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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