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민원인 등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치안서비스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안성서에 따르면 서는 노약자, 장애인, 고소·고발, 폭행 피해자 등 각종 민원인이 차량 없이 경찰서를 방문했을 때 일을 마친 후 집까지 태워다주는 치안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는 민원인 출석 요구 시 민원인의 교통불편 요구에 따라 주거지로 차량을 급파해 민원인을 태워 출석시키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폭행으로 병원에 입원한 민원인 등을 위해 출장 방문조사를 실시, 시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남철 수사과장은 “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차량이 있을 때 문제는 없지만 그렇지 못한 민원인들은 대중교통이나 택시 등을 이용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 시키고자 서비스 활동을 시작, 2개월 만에 50여명의 민원인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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