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자살을 기도하려던 시민을 사건 발생 10여분만에 해결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속한 현장출동 및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통해 사건발생 10여분만에 해결하여 구조한 사건이 발생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순찰2팀 강석관 경사(47)와 이재우 순경(35).
강 경사와 이 순경은 지난 5일 오후 9시40분께 양평경찰서로부터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소재 신청평대교 난간위에 자살을 시도하려는 시민이 있다는 공조요청을 받았다.
이에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한 강 경사와 이 순경은 난간 위에 기대어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남성 1명을 발견, 적극적인 설득으로 자살기도자를 구했다.
한편, 자살을 기도했던 정모씨(33·양평군)는 지난 5일 오후 9시30분께 동생 정모씨(31·여)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을 하겠다. 유서는 차 안에 써 놓았다”고 말해 동생 정씨가 양평경찰서에 신고해 오빠의 자살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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