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한화호텔&리조트, 잣 구매 협약

가평군은 7일 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 ㈜한화호텔&리조트 정영노 상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상생 발전을 위한 가평잣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 추석상품으로 가평잣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구매하여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 직영골프장 및 콘도 등에서 가평잣 판매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가평 잣은 지난해 6월 산림청에 의해 지리적표시등록 제 25호 임산물로 등록되어 유사상품으로부터 보호는 물론 가평잣의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한화호텔&리조트와의 지역특산품 판매협약을 통해 지역우수 농산물의 판매 확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호텔&리조트 정영노 상무는 “가평군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가평잣 뿐만 아니라 가평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여 특산품의 경쟁력강화와 지역상생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