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안성세계민속축전 성공 이끈다

시, 한경대-동아방송예술대·농협 콘텐츠 개발 등 손 맞잡아

안성시가 내달 프레안성세계민속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산·학과 손을 잡았다.

 

1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은성 시장과 김상훈 국립 한경대 대외협력실장, 이세진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심정석 농협 안성교육원장 등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2011 프레 안성 세계민속축전과 오는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콘텐츠 개발 등 6개 항의 이행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상호 간 조직위원회와 대학, 농협 간 교류방안을 모색하고 축전 행사를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효과적인 축전 홍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축전 기간 중 학생의 현장 실습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인력교류와 시설물을 이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행사진행과 공연단 편의를 위해 숙소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을 위한 협력협의회 구성, 간담회 개최 등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세계적인 전통공연문화 축전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안성지역이 관광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시장은 “세계민속축전은 인종을 넘어선 문화 올림픽인 만큼 필히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며 “상호 업무 협조 속에 안성을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