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달 집중호우로 유실된 공공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사업을 통해 향후 수해예방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T/F 팀을 구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예산지원반, 공사반, 계약담당반, 편입용지 보상추진반 등 4개반 24명으로 수해복구T/F팀을 구성하고 예산확보 및 측량설계, 공사발주 등 수해복구사업의 조기추진 및 완벽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지원반은 예산집행 승인시기를 복구계획 확정·통보 즉시 예산편성 조치하고 복구공사반은 자체설계 및 용역설계 여부를 판단하여 대규모시설 등 용역설계는 지역 용역업체를 총동원 발주 기간을 단축토록 하는 한편, 용지편입이 필요한 사업은 우선적으로 용지도가 제일 중요함으로 우선 납품 조건 제시 가평군 도시 방재성능 목표 설정·운영 지침에 따라 설계기준 방영하는 등 용역추진시 필요한 경비 누락 없이 설계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계약담당반은 조기발주를 위해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조기발주 추진을 위해 지방계약법시행령에 따라 긴급입찰 및 긴급입찰공고제도를 활용하여 입찰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 나가는 한편, 편입용지 보상추진반은 편입용지에 대한 필지별 담당자를 지정 공사착공 전 기공승락서를 승인토록 하여 편입 지장물 철거 또는 이전 절차를 통해 협의 보상이 어려운 물건에 대해서는 토지수용법에 의한 재결신청에 필요한 행정절차 사전 병행 추진하는 등 편입용지 협의 보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조기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가평군은 평균 612㎜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및 하천, 소하전 등 69개소가 유실됐고 산사태 및 축대붕괴, 상수도 송수관 및 농경지 유실, 자라섬 침수 등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액이 227억원에 이르면서 지난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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