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맛·입 맛 충족… 온 가족 함께 즐겨요

전시·공연·먹을거리 등 풍성

내달 김포 대명항 수산물·포도축제

 

김포시는 ‘2011 김포 대명항 수산물·포도축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김포 대명항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

 

수산물·포도축제는 서해의 불타는 저녁노을 속에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덕포진, 약암온천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 공연, 학습체험, 관광, 판매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특히 풍성하다.

 

첫날인 15일 오후 4시 해군 의장대의 축하공연에 이어 100% 시민이 만드는 개막행사와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동춘서커스’, 포구시민 노래자랑, 7080 콘서트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포구시민 노래자랑, 포구 그림그리기 대회 등에 참가자를 사전 모집해 시민이 동참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참가는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031-980-2805)로 신청하면 된다.

 

또 김포와 강화가 마주하는 염하강의 불타는 저녁 노을길인 평화누리길 제1구간인 대명항에서 덕포진까지의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도 가공식품 전시회, 인삼맥주 시음회, 먹거리 장터, 우수농산물 및 수산물판매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수확의 계절 가을의 길목에서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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