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어린이들 “너무 좋아요”
포천시가 포천체육공원에서 ‘책 읽는 공원’을 운영, 시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책 읽는 공원’은 그동안 책은 도서관을 찾아가야만 빌려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것으로 시민들이 찾는 공원에서 책을 즉석에서 빌려보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또 독서 도우미 2명이 상주하며 매일(일요일 제외)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공원 사업이 시민들의 휴식처인 공원과 책의 만남을 통해 독서진흥은 물론,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포천체육공원에 작은 독서실을 설치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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