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MAP 관제시스템 등 내달부터 추진
남양주시는 U-City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국토해양부에서 개최한 2011년 U-City 시범도시 착수보고회에 참석,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저비용·고효율의 서민형 U-City 시범도시 구축 사업안을 발표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바 있다.
시는 지난 5일 도시정책관을 비롯한 전문가, U-City 시범도시(남양주시 외 6개 지자체)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 “향후 U-City 시범도시로 제공할 서비스는 ‘8272 민원센터’에서 실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한 MAP 기반 관제시스템 구축, NFC 및 QR 코드를 활용한 시민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U-거버넌스 서비스, 기존 첨단화 승강장 내 방범기능을 추가하는 U-안전서비스 등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번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저비용·고효율의 서민형 U-City 시범도시 구축사업은 지난 6월 28일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11년 U-시범도시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 U-City 시범도시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시는 U-City 시범도시 유치를 기반으로 향후, U-통합센터 구축을 통해 남양주시 전역에 교통, 방범, 재난, 행정 등 모든 도시관리 기능을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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