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드림스타트센터, “푸른꿈 자라는 배움터 오세요”

드림아이 푸른나무교실·새터민 사랑방 운영

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맞춤형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아이 푸른나무 교실’과 ‘새터민 눈높이 사랑방’을 운영한다.

 

드림아이 푸른나무 교실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나래울종합복지타운에서 진행된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푸른나무 교실은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권리와 의무의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 타인의 권리 존중 및 배려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로봇만들기 과학교실, 점핑클레이 미술교육 등도 진행된다.

 

센터는 또 말씨 및 억양의 차이로 인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권역 새터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2011 새터민 눈높이 사랑방’을 운영한다.

 

눈높이 사랑방은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7회에 걸쳐 진안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터민의 눈높이에 맞춘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 아이와의 대화기법, 아이의 잠재력 키우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센터 관계자는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양육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통합형 맞춤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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