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세계유기농대회서 홍보
양평군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메카 양평’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군은 본 대회 시작 전인 9월26~27일 양평을 비롯해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의 대표지역인 울진·제주·남양주 등지에서 특별주제 콘퍼런스를 연다. 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에서 ‘유기와인’을 주제로 국내외 유기 주류 관련 전문가 및 관련 업체·단체 등이 참석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세미원~화전리~오가원~두물머리 등을 돌아보는 바이오관광을 진행한다.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는 9월30일부터 이틀간 한·중·일의 친환경농업 추진현황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골자로 한 제12회 한·중·일 환경창조형 수도작 기술교류회가 열린다.
세미원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는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2011 양평 오가닉 문화행진’이 열리고, 10월2일 오전에는 전국 떡 명장과 가양주 주인을 선발, 다양한 경기미와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제5회 전국 떡 명장,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대회인 만큼 양평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류진동기자 jdyu @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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