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쌀(품종:추청)이 국가인증농식품제도 중 하나인 지리적 표시 제79호로 등록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9일 ㈔김포금쌀사랑회 사무실에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금쌀사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쌀 지리적 표시 등록증을 수여했다.
이번 김포쌀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김포쌀의 명성과 품질에 대한 법적·제도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소비자는 다양한 쌀 브랜드 중에서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포쌀을 믿고 구입할 수 있어 홍보효과와 시장차별화를 통한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금쌀사랑회 권오규 대표는 “우리에게 더 많은 숙제가 주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고품질의 김포쌀 생산을 위해 품질향상과 관리에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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