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구조·구급건수 급증

남양주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2011년 지역 내 상반기 구조·구급활동 통계’를 조사한 결과 구조활동 건수는 1천2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23건보다 103건(11.1%)이 증가했다. 또 구조인원은 32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08명보다 13명(4%)이 늘었다.

 

구조 유형별로는 동물구조 276건, 교통사고 16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이송건수는 7천249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천744건보다 505건(7.4%)이 증가, 이송인원은 7천507명으로 지난해 6천953명보다 554명(7.9%)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각종 개발과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증가해 구조·구급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