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일부터 한달 간 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숲속 곤충체험 전시회’를 연다.
살아 있는 곤충 생태관에서는 넓적사슴벌레, 솔수염하늘소, 동쪽애물방개, 물자라 등 10종을 만날 수 있으며, 바로 옆 체험코너에서는 장수풍뎅이 유충과 성충을 직접 만지며 관찰할 수 있다. 또 세계 별난 곤충관에서는 바이올린 모양의 바이올린벌레, 사람 얼굴 모양을 한 노린재 등을 볼 수 있으며, 딱정벌레관에서는 하늘소류, 장수풍뎅이류, 비단벌레류 등을 표본으로 만날 수 있다.
포천=안재권 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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