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지킴이 집 운영

가평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평지역 강과 하천, 계곡 등의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수칙 미준수를 비롯 수영 미숙 등으로 익사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수심이 깊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부터 9월15일까지 상면 덕현리 밤나무골 유원지 및 산장관광지를 비롯 북면 제령리 일원 대형 유원지와 구름계곡 펜션 등 6개소를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구명조끼 250개를 비치하고 무료 대여하는 등 물놀이 익사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영업주 및 물놀이 계도요원들의 사전교육과 함께 행락객들에게 구명조끼 무료대여 안내 및 구명조끼 미착용 입수자 사전 차단 안내방송 등을 통해 익사사고를 사전방지하는 한편, 물놀이 기간 중 단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영업주는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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