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진접읍 소재 부평초등학교 4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의의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수준 높은 회의 문화의 함양 및 지방자치제도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회의와 똑같이 개회, 국민의례, 개회사, ‘진접읍 장현 5일장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결의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 및 질의,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심의 의결까지의 과정을 진행했다.
모의의회 체험 현장을 함께 한 박유희·민정심 의원은 “오늘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