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정장권)가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고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돕기 위한 화재피해복구지원 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가평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4시30분께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염삼선씨(55)가옥이 전기콘센트 과열로 인한 화재로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지난 7일 소방서 공무원 10여명과 설악면 의용소방대 이경수 대장을 비롯 20여명의 대원들이 현장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현장복구에 참여한 대원들은 피해현장에 산재한 폐기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 정리활동과 함께 담요와 생필품 등 긴급구조물품을 지원, 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염씨는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가옥 전소를 막았고 복구지원활동과 구호물품까지 지원해준 가평소방서와 설악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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