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동탄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버스가 병점과 수원대, 봉담택지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봉담택지 주민들의 인천공항버스 이용불편 민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운송업체와의 노선변경 협의를 진행해왔다.
동탄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버스는 이날부터 병점, 수원대, 봉담택지를 경유해 하루 12회,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봉담지역 주민들의 공항버스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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