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가평 두밀리 농촌사랑 1촌1사 결연

초여름 뙤약볕 아래서 도시와 농촌마을이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가평읍 두밀리는 2일 두밀 연수원에서 정영철 사장을 비롯 오권석 이장,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김동윤 지부장, 도·군 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1촌1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결연패를 교환했다.

 

정영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 좋고 물 맑은 자연 속에서 두밀리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모두는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농산물을 지키고,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권석 이장은 “두밀리는 고추와 채소, 과수 등 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을 올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도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은 과수농가 일손 돕기, 홀로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마을회관에 컴퓨터 10대를 기증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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