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심고와 가평 상면초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청심국제고등학교와 가평군 상면초등학교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꿈을 찾는 마법사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심국제고등학교 TTL(Talk, Teach and Learn)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6일 상면초등학교에서 이종효 청심국제고등학교장을 비롯 장규일 상면초 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학습코칭을 통해 집단 및 개인 멘토링 화상학습을 가졌다.

 

특히 두 학교는 매주 2시간씩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영어를 비롯 수학 등 주요 학습과 함께 비전 심어주기, 공부의지 갖기, 학습코치, 스트레스 관리법 등 1대1 상담과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언니 오빠들과 공부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습방법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김지원 학생은 “형과 누나들이 새로운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어려운 영어 실력도 쌓아주는 등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청심국제고 3학년 권동윤 군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갖는 비전을 알려주고, 공부하는 방법과 실력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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