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公 내달 입주 건축·조경·태양광 등 道품질검수 양호 판정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김포도시공사의 한강신도시 쌍용예가가 경기도 품질검수에서 ‘양호’ 판정받았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입주예정자와 경기도, 민간위원, 김포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품질검수’를 실시한 결과 건축부분의 품질관리와 골조부분 품질·균열관리 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품질검수’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시공자 간 시공품질 차이로 인한 분쟁 예방과 견실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건축, 시공, 설비, 안전, 조경 등 민간전문가들이 검수하는 제도로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조경분야에서는 동배치 및 조경면적 확보 계획이 잘 돼 있고 특화시설(보육시설 온실설계·파고라·수경시설 등)과 특수목(150년된 느티나무·70~80년된 모과나무·특조형 소나무·배롱나무)은 다른 현장에 비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기부분도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계 반영과 태양광 발전설비 상단 보조 피뢰침 설치, 각 세대 관련 사항 등이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상 1층 필로티 상부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캐노피 설치 검토를 포함한 검수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입주 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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