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반월문화제 3천500여명 참석 성료
제25회 반월문화제가 3천5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은 지난 22일 종합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5회 반월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후 포천문화원 문화학교 사물놀이반의 마당놀이 공연에 이어 본 행사로 백일장, 사생, 서예, 사진촬영 등 부분별로 기량을 겨뤘다.
특히 행사장 앞 광장에서는 투호, 지점토공예, 종이공예, 규방공예, 목판각 시연, 가훈 및 좋은 글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제기차기, 오성과 한음 캐릭터 사진찍기, 시낭송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접수된 작품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오는 7월 중순 여성회관에서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만구 원장은 “반월문화제는 시민의 화합의 장이자 학생들의 창의적인 소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은 큰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해 위대한 성공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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