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

동두천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참나무 시들음 병’ 방제작업에 나선다.

 

시는 2억700여 만원을 들여 소요산 및 왕방산 일원 참나무 1만8천900본을 방제작업한다.

 

‘참나무 시들음 병’은 병원균 매개충인 광릉 긴 나무좀이 참나무류에 침입해 도관을 막고 수분공급을 차단해 시들다 죽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시는 방제작업 후 끈끈이롤 트랩이 손실되면 방제효과가 감소되는 만큼 등산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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