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쌀연구회 영농조합이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에 쌀을 공급하기로 약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군은 친환경무농약으로 재배한 쌀을 연간 10t 이상 막걸리 가공용으로 공급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술은 그동안 가평 특산물인 잣을 첨가해 막걸리를 만들면서 주 재료인 쌀을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았다.
우리술은 지난해 10월 가평군 하면 대보리 4천672㎡에 2천341㎡ 규모로 공장을 신축했으며 우리쌀을 주 재료로 막걸리와 전통주 등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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