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국인 농촌체험 명소에 여주 상호리 선정

여주군 금사면 상호리가 농식품 부의 Rural-20 프로젝트 농촌체험명소로 선정됐다.

 

4일 여주군과 농림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20개 마을을 선정, 전국 100개 대표 농촌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여행객 유치사업에 금사면 상호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Rural-2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상호리 마을은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마을이다.

 

지난해 Rural-20 프로젝트에 선정된 양평보릿고개마을, 안성서일 농원과 포천의 산 사원, 한가원에는 지난 한 해 동안 2009년보다 216% 증가한 8천4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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