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달 경기도내 지방세 이월체납액 정리 실적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경기도내 31개 시 군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0년 결산을 기준으로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고의 지방세정을 운영한 시 군을 가리는 평가에서 당당히 최우수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시상금을 거머줬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분류,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등 5개분야 17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지방세 세정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형평성있는 과표 운영, 특수시책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95.5%의 높은 지방세 징수실적과 70.8%의 이월체납액 정리실적, 그리고 홍보책자 발간 설명회 등 지방세 홍보 및 전직원이 참여하는 특별징수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보였다.
김행님 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세수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한 탈루 은닉세원 발굴,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강행 등 형평성있는 세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열린 세정 행정, 신뢰받는 세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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