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산단 분양률 100%

서전기전 등 5개 업체와 선분양… 6월 착공

이천시가 대월면 초지리 일대에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대월일반산업단지가 선분양을 100% 완료했다.

 

27일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대월일반산업단지 입주예정인 ㈜서전기전, ㈜초코텍, 일진 PLT, 씰앤팩, 씨케이글로벌㈜ 등 5개 업체와 사전 입주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했다.

 

시와 산단공은 지난해 4월 산업단지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부담금, 용역비 등 31억 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일로부터 4개월 만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성공리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시와 산단공은 대월일반산단을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로 개발하고자 개발 초기단계부터 입주희망기업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입주희망기업의 부지요구 면적에 따라 필지를 분할하고 비공해업종에 불필요한 시설(폐수처리장)을 설치하지 않음으로써 사업비 절감 및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일대 6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오는 6월 착공, 2012년 준공한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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