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원서 즐기는 ‘茶 한잔의 여유’

가평 생태테마파크 ‘이화원’ 다양한 차 즐길 수 있어 호응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 내 녹차나 유자차 등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다정’이 가평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이화원은 160㎡의 차 시음장과 38.27㎡의 전시관 및 조리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녹색생명의 명소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가는 이화원은 시음장과 조리실 설치 등을 통해 오감생태문학 확산 및 자립소득형 생태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다.

 

이화원은 3만4천920㎡ 부지에 동·서양과 영·호남의 자연생태를 주제로 1만8천284본의 수목이 식재돼 있는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다.

 

제1온실에는 아열대 수목이, 제2온실에는 영·호남의 남부소목이 각각 식재돼 있으며 한국식정원, 야생초화원, 조경수목원 등으로 전통과 이국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동의 녹차나무와 고흥의 유자나무를 재배하고 이를 맛볼 수 있는 다정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맛과 향을 즐기며 낭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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